2021 겨울 데일리룩 모음 (꾸안꾸 겨울 데일리 코디)

고고씽

편안하면서도 막 입기 좋은 스타일.  저런 오버핏 양털 점퍼 하나만 있으면 산책 갈 때나 운동할 때 집 앞에 볼 일이 있어 잠깐 나갈 때에도 걸쳐 입기에 좋아요.
  정장 느낌의 스타일 빼고는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릴 만한  양털잠바.  요즘은 남자 분들도 이런 거 많이 입으시더라고요. 남녀공용으로도 자주 나오고요.  
비니까지 써주면 따뜻한 느낌 최고조!

프롬헤드투토

깔끔하면서도 편하고 따뜻해서 무난하게 입기 좋은  꾸안꾸겨울 데일리룩 스타일입니다. 코트가 낙낙하고 살짝 에이라인으로 떨어지는 스타일이라서 안에 이너들을 끼어 입기도 괜찮아요.
그리고 이런 스타일은 힙을 살짝 덮어주기 때문에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어요.
코트는 그래서 허벅지까지 오는 것보다는 아예 길거나 아니면 이렇게 엉덩이를 살짝 덮어주는 정도가 비율적으로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코트 안에 가벼운 조끼 경량 패딩이나 털조끼 같은 걸 입어도 좋아요.
출근룩, 데이트룩, 데일리룩 다 오케이!

프롬헤드투토

안에 이너도 이뻐서 함께 꾸안꾸 겨울 데일리 코디로 넣어봤어요.
골지 스타일들도 슬슬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골지 바지나 골지 스커트가 나오긴 했었는데 붐을 이루지 못했고 왠지 이번 2021년 겨울에는 골지옷이 많이 유행할 것 같아요.

데쥬

  겨울의 따뜻한 아이콘  캐시미어나 모직 계열의 코트와 머플러, 기모 바지를  매치한 코디인데요.  겨울 내내 무난하게 입기 좋은 코디죠.
전 체적인 컬러가 흰색 회색 검정색으로 무채색으로 통일감을 주고 차분한 느낌도 들어요.
롱 기장감으로 하체쪽바람도 막아주고 하체 비만이거나 허벅지가 두꺼워 가리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딱입니다.

데쥬

여기에 비니도 잘 어울리네요.
물론 비니 컬러는 옷에 있는 컬러 중 하나로 맞추는 게 제일 좋겠지요.
그런데 비니도 은근 어울리는 사람과 안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사실 저는 비니가 정말 안 어울리는 스타일이고 머리숱도 너무 많아서 오히려 더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겨울엔 무조건 따뜻한 비니를 외칠 건 아니고 자기한테 잘 맞는지 먼저 써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데쥬

이거는 같은 코트인데 다른 컬러이고 코디도 다른 느낌이라 넣어봤어요.
  브라운과 그레이의 톤앤톤 조화가 너무 이쁘네요. 차분한 듯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꾸안꾸겨울 데일리룩으로도 딱이네요.

머플러와 니트 장갑까지 더해주면 따뜻함이 두 배로.

안에 바지든 원피스든 컬러감만 통일해주면 이렇게 느낌 살리기에는 충분하답니다.

데쥬

화이트 계열이라 옷에 뭐 묻기 쉽거나 관리하기가 어려운  크림코트이지만 코디하기 은근 쉬워요. 안에 이너를 뭘 입든 검정색 만큼 잘 어울리거든요.
청바지, 원피스, 골지바지,  가족 바지 등 뭘 입어도 잘 어울릴 거 같은 겨울 코디 아이템.

겨울은 코트의 계절 답게 코트도 여러 가지 스타일이 나오는데요. 위에 코트가 일자핏에 깔끔한 스타일이라면  이거는 트렌치코트로  조금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낼 수가 있답니다. 허리에 끈이 있어서 허리끈을 활용하여  체형을 살리거나 반대로 커버도 가능합니다.
데이트 룩이나 하객 룩에 잘 어울릴 만한 코트이고 정장 스타일 옷에도 잘 어울려요.

브링잇

같은 코트 다른 컬러인데요.  안에 매치한 컬러감과 목폴라 그리고 롱부츠 활용이 잘 된 겨울 코디 같아서 함께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