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만화책,애니 추천 2편 (소년만화, 스포없음)

1.금색의갓슈벨

마계의왕을 뽑는 마계아이들 싸움 만화.
마계에서 100명의 아이들이 왕의 자리를 놓고 지구로 보내져서 자신의 책 주인 인간을 찾아 함께 싸우는 스토리 입니다.  
마계에 보내진 아이들은 스스로는 능력을 발휘할 수 없으며 책 주인인 인간을 찾고  인간이 책을 통해 주문을 외움으로써 그 능력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지속되는 남들의 시기질투에 성격이 삐뚤어진 주인공 키요마로. 자기밖에 모르고 남들은 멍청이라고 생각하 이기적이던 고독한 천재 주인공은  건강한 생각을 가진 가 슈베에 의해 점점 성격이 변하고 이타적인 성격이 됩니다.
  또한 주인공인 마계의 아이 갓슈벨 또한 키요마로와 함께 여행과 싸움을 하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전형적인 액션, 성장만화이며  마개와 책이라는  매개체 그리고 소재가 독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끌어가서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만화책도 있는데 저는 애니로 봤었고 아무래도 액션 영화는 역시 애니가 박진감이 있죠.

주변에 이야기하면 은근히 금색의 갓슈벨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많이 추천하고 다니는 만화 중 하나입니다.




2. 흑의계약자

(다크 덴 블랙) 흑의 계약자는  개인적으로 우연히 접하게 됐지만 엄청 좋아하던 애니메이션입니다.
능력물 애니메이션이고  초능력자들이 있는 세계에서 소 능력자들은 초능력을 쓰고 나면 항상 그게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대가는 무조건 정해져 있으며 능력마다 대가가 다 다릅니다. ( 예를 들면 초능력을 쓰고 나면 손가락을 항상 꺾어야 한다는 그런 설정이라던가.. ) 어쨌든 초능력에는 그에 따른 결과와 대가가 존재한다는 설정이 일반 능력물과는 조금 다른 점이 흥미로웠고 주인공은 대가를 치르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후반부에 나오겠지만 적어도 1기에서는 나오지 않았어요.  이것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요소 중 하나죠.
주인공이 일반적인 소년만화 주인공들처럼 밝고 명령하고 그런 성격이 아닌 어둡고 약간 퇴폐적인 모습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 흥미진진했던 것 같아요.




3. 봉신연의

선인들이 등장하는 만화로 알고 보면 생각보다 큰 세계관이 있는?  그런 만화입니다.
여러 번 봐도 재미있는 만화 봉신연의. 봉신연의는 보니까 영화도 있고 드라마도 있고 다른 애니메이션 극장판도 있고 다양하더라고요. 스토리는 각기 다 다른데 기본적으로 나오는 등장인물들 이름을 다 알고 있으니 만화 외에 새로운 걸 봐도 재미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주인공인 태공망의 성격이 능글맞으면서도 정의롭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갖고 있는 부분에서  캐릭터 성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인공 외에도 달기 양전 나타  문중 등 각기 매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들이 많고 전반적인 스토리가 기승전결이  확실하여서 완결까지 부드럽게 잘 넘어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새 책은 아니더라도 중고로라도 소장하고 싶은 만화책.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저는 만화책으로 먼저 봤었고 결론은 봉신연의 애니나 만화책 둘 다 좋다.



4. 크루노크루세이드

악마와 계약이 되어 있고 그 계약된 악마와 함께  악마를 퇴치하는 소녀의 이야기인데,  배경은 수도원에서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꽤나 어두운 스토리로 진행이 되며  대신 주인공의 성격은 건강하고 밝은 편입니다.  이거는 제 기준에서 꽤 좋은 만화였어요. 몇 번은 더 보고 싶게 하는 그런 느낌..?
소장하고 싶어서 새거는 아니더라도 중고로 따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만화책 볼 때 마지막 부분에서 (언니와 동생 싸우는 부분)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